세계 1위 고진영, 10월 KLPGA 2개 대회 출전..LPGA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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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에 앞서 10월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8억원)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연속 출전한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개인 훈련 중인 고진영 선수가 10월 8일 개막하는 오텍캐리어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며 "국내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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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는 11월 펠리칸 챔피언십부터 출전 예정
고진영의 매니지먼트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개인 훈련 중인 고진영 선수가 10월 8일 개막하는 오텍캐리어 챔피언십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참가 신청서를 냈다”며 “국내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고진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LPGA 투어 대회에 한 번도 참가하지 않았다. 3월 인천에서 이벤트 경기 ‘현대카드 슈퍼매치’에서 박성현(27)과의 매치 플레이에 나왔고 그 뒤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한국여자오픈 그리고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참가했다.
드문드문 대회에 참가한 탓에 실전 감각이 무뎌진 고진영은 한국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랐으나 나머지 2개 대회에선 톱10에 들지 못했다.
9월 초에는 미국에서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이 열렸으나 타이틀 방어마저 포기하면서 LPGA 투어 대회 참가에 신중했다.
8월 이후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개인 훈련을 하며 복귀를 준비해온 고진영은 10월 예정된 KLPGA 투어 2개 대회에 참가하기로 확정했다. 미국으로 떠가기 전까지 국내 대회에 참가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는 게 복귀 시나리오다. 11월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출전은 고민 중이다. 우승보다는 샷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둘 전망이다.
LPGA 투어 복귀는 11월 1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리는 펠리칸 챔피언십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뒤 12월 20일 끝나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 연속 출전할 계획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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