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홍영 검사 사건' 검찰 수사심의위 다음 달 16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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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김 검사 유족 측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수사심의위 소집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지난달 24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김 검사의 유족이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의결했습니다.
김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부에 근무하던 지난 2016년 5월 업무 스트레스와 직무 압박감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서른셋의 나이에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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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홍영 검사에게 폭언·폭행을 한 전직 부장검사의 수사·기소 타당성을 검토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다음 달 16일 열립니다.
대검찰청은 김 검사 유족 측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수사심의위 소집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지난달 24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김 검사의 유족이 신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의결했습니다.
김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부에 근무하던 지난 2016년 5월 업무 스트레스와 직무 압박감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서른셋의 나이에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대검 감찰조사에서 김 검사의 상관이었던 김대현 전 부장검사가 2년간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법무부는 그해 8월 김 전 부장검사를 해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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