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감독, "오세훈, 김학범 감독이 원하는 걸 보여줘라"

이현호 기자 입력 2020. 9.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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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오는 10월 초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과 두 차례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오세훈은 올림픽 대표팀으로, 권경원과 이창근은 A대표팀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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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상주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오는 10월 초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과 두 차례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이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상주 소속으로는 오세훈(21), 권경원(28), 이창근(27)이 발탁됐다. 오세훈은 올림픽 대표팀으로, 권경원과 이창근은 A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상주 김태완 감독은 29일 "(오)세훈이는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겠지만 김학범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 소화했으면 좋겠다. 내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상주 주장 권경원에게는 "(권)경원이는 워낙 잘하니까 국가대표 자격이 충분하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지만 경원이는 팀 주장을 맡아 정말 잘 이끌어주고 있다. 대표팀에 가서도 국가를 대표해 책임감을 갖고 잘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골키퍼 이창근에게 "내가 판단하기에 (이)창근이는 국내 넘버원 골키퍼라고 생각한다.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다. 뽑힌 것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기량을 보여서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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