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옆 칸서 팔 뻗어 명품백 훔친 50대 구속

정반석 기자 2020. 9. 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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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철도경찰대가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명품 가방을 훔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쯤 안양역 남자화장실에서 양변기를 딛고 올라가 팔을 뻗어 옆 칸 옷걸이에 걸린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철도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전동차 안을 돌아다니는 A씨를 24일 긴급체포했습니다.

철도경찰은 추석 명절에 서울역 등 공중화장실에서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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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철도경찰대가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명품 가방을 훔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쯤 안양역 남자화장실에서 양변기를 딛고 올라가 팔을 뻗어 옆 칸 옷걸이에 걸린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난당한 가방은 시가 640만 원으로 금시계 등의 소지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철도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전동차 안을 돌아다니는 A씨를 24일 긴급체포했습니다.

철도경찰은 추석 명절에 서울역 등 공중화장실에서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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