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들 "김광현 PS 1선발 낙점, 이해할 만한 판단"

김정우 기자 2020. 9.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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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김광현을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1차전 선발로 내세운 세인트루이스의 판단을 두고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해할 만한 결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에 따라 타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광현은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일정한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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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김광현을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1차전 선발로 내세운 세인트루이스의 판단을 두고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이해할 만한 결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는 등 어수선한 환경 속에서 일군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에 따라 타선을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광현은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일정한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김광현은 올 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192, 우타자를 상대로 0.198을 기록했습니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도 세인트루이스의 결정이 놀랄 만하지만, 수긍이 가는 판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플레이오프 첫 번째 투수로 예고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며 "김광현은 통계적으로 선발 투수 중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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