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북한 피격 공무원, 월북 시도한 것으로 판단"

정반석 기자 2020. 9.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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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어업지도선 공무원 이 모 씨 피살 사건 관련 이 씨가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경은 이 씨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될 당시 부유물에 의지한 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며, 단순 실족이나 극단적 선택 기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신상정보를 북측이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고, 이 씨가 북측에 월북 의사를 표현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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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어업지도선 공무원 이 모 씨 피살 사건 관련 이 씨가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경은 이 씨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될 당시 부유물에 의지한 채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며, 단순 실족이나 극단적 선택 기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신상정보를 북측이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고, 이 씨가 북측에 월북 의사를 표현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종 당시 조류 등을 고려하면 인위적인 노력 없이 발견위치까지 표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실종된 공무원 형 이 모 씨 제공,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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