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0월 6일 비대면으로..임성진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신인 드래프트는 10월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맹 관계자를 제외하고 프로구단 감독과 드래프트 신청서를 낸 선수도 행사장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올해 남자부 신청자는 11개 대학교 32명, 2개 고등학교 3명 등 총 35명과 2017-2018시즌, 2019-2020시즌 개최한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는 선수 4명 등 총 39명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0-2021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성균관대 3학년 레프트 임성진이 졸업을 1년 앞두고 참가 신청서를 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남자 신인 드래프트는 10월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맹 관계자를 제외하고 프로구단 감독과 드래프트 신청서를 낸 선수도 행사장을 찾을 수 없습니다.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 7개 구단 역시 화상으로 선수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올해 남자부 신청자는 11개 대학교 32명, 2개 고등학교 3명 등 총 35명과 2017-2018시즌, 2019-2020시즌 개최한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는 선수 4명 등 총 39명입니다.
선수들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 각 구단도 화상으로 선수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대학 최고 레프트로 꼽히는 성균관대 임성진(키 195㎝)입니다.
임성진은 임동혁(대한항공)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갑내기 친구입니다.
임동혁은 제천산업고를 졸업한 2018년 프로행을 택했지만, 임성진은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3년 동안 대학리그에서 활약한 임성진은 '1순위 후보'로 평가받으며 2020-2021 드래프트에 참여했습니다.
드래프트 신청서를 낸 선수 중 키 200㎝ 이상의 장신은 2명입니다.
한양대에서 라이트와 센터를 겸한 박창성(200.7㎝)과 명지대 센터 김동선(204㎝)은 높이를 무기로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2019-2020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7위 한국전력 35%, 6위 KB손해보험 30%, 5위 삼성화재 20%, 4위 OK저축은행 8%, 3위 현대캐피탈 4%, 2위 대한항공 2%, 1위 우리카드 1%의 확률 추첨으로 정합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에 “하늘에서 내려 준 보물”…결혼 소감 고백
- 고양시 물류창고서 불…추석 택배 1톤 소실
- 하루 술 한 잔, 몸에 좋다?…“사실 아닙니다”
- 1층서 25층까지 상승한 엘리베이터에 갇힌 모녀 공포의 2시간
- 들통난 거짓말…秋 “보좌관 보고 기억 안 났다”
- 집에 하나씩은 있는 '빨간 약'…“코로나 억제 효과”
- 피격 공무원 숙소에 있던 USB 3개…“텅 비어있었다”
- 사탕 먹으며 여유롭게 도둑질…하룻밤 5곳 턴 10대들
- “아무도 몰랐다”…정신질환 모녀, 끝까지 쓸쓸한 죽음
- 쿨 이재훈, 쓰러진 시민 구조 “심폐소생술 하고 쿨하게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