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급 공무원에 최고령 58세 합격..최종합격자 2938명 발표

전준우 기자 입력 2020. 9.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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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1·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38명을 확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령 합격자는 1962년생으로 일반행정 9급에서 나왔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8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2%인 177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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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남성 비율 작년보다 2.9%p 증가
서울시청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올해 1·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38명을 확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령 합격자는 1962년생으로 일반행정 9급에서 나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기업 다니다 일찍 퇴직하고, 시간 여유가 생겨 시험을 보는 50대 응시자들이 간혹 있다"며 "정년인 60세까지는 시험을 볼 수 있어 매년 1~2명의 50대 합격자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연소는 2002년생으로 전기시설 9급, 기계시설 9급, 전기시설(장애인) 9급, 전기시설(저소득층) 9급 총 4명이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791명(61%)로 가장 많았다. 30대 870명(29.6%), 40대 217명(7.4%), 50대 48명(1.6%), 10대 12명(0.4%) 순이다.

직급별로는 9급 2616명, 8급 322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592명, 기술직군 1346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253명(42.6%), 여성이 1685명(57.4%)로 남성 합격자가 전년도 정기공채 대비 2.9%포인트 증가했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했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8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2%인 177명이 합격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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