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 알리, 이적 고려" 토트넘, PSG와 협상 중

이민재 기자 입력 2020. 9. 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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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토트넘)가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알리를 떠나보낼 계획이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계약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자신이 팀 내에서 받는 대우에 혼란스럽고 화가 났다.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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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 알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델리 알리(토트넘)가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까.

알리는 최근 2년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전체적인 경기력이 떨어졌다. 올 시즌 초반에도 확실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단 2경기만 출전했고, 총 105분만 소화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알리를 떠나보낼 계획이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계약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자신이 팀 내에서 받는 대우에 혼란스럽고 화가 났다.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와 세르지 오리에를 파리 생제르맹에서 데려왔다. 이적 관련해서 서로 협상을 잘 진행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파리 생제르맹이 알리를 데려오는 데 확신이 있다"라며 "이적 시장 창구가 닫히기 전에 토트넘과 계약을 마무리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도 긍정적이다. 알리가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알리가 임대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알리는 2024년 6월에 계약이 끝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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