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주둔' 바그다드 공항 노린 로켓, 민가에 떨어져 5명 사망

한세현 기자 2020. 9. 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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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주둔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을 노린 로켓이 인근 민가에 떨어져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군은 성명을 내고 "범죄조직이나 무법 단체들이 혼란을 일으키고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간다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 사이 미국 대사관을 포함해 미국 관련 시설과 사람을 노린 로켓 공격이 최고 39번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미군 2명, 영국인 1명, 이라크 보안군들이 로켓포 공격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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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주둔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을 노린 로켓이 인근 민가에 떨어져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나 개인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외신은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라크군은 성명을 내고 "범죄조직이나 무법 단체들이 혼란을 일으키고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간다고."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 사이 미국 대사관을 포함해 미국 관련 시설과 사람을 노린 로켓 공격이 최고 39번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미군 2명, 영국인 1명, 이라크 보안군들이 로켓포 공격에 숨졌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6일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이라크 미국 대사관을 철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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