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레거시, 슈퍼매시브 꺾고 리퀴드와 1위 결정전 성사

남윤성 2020. 9. 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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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4경기 레거시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파파라 슈퍼매시브

오세아니아 대표 레거시 e스포츠가 터키 대표 파파라 슈퍼매시브를 완파하고 3승1패를 달성, 리퀴드와 1위 결정전을 치른다.

레거시 e스포츠(이하 레거시)는 2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4경기 파파라 슈퍼매시브를 상대로 27킬을 뽑아내면서 대승을 거뒀다.

슈퍼매시브는 3분에 상단 칼날부리를 사냥하던 '카카오' 이병권의 니달리가 인츠의 정글러 'Babip' 레오 로머의 릴리아에게 공격받자 근처에 있던 미드 라이너 'Bolulu' 오누르 칸 데미롤의 룰루가 도움을 줬고 톱 라이너 'Armut' 이르판 베르크 투켁의 오공까지 내려와서 릴리아를 잡아내고 첫 킬을 올렸다.

인츠는 8분에 전령을 사냥하던 과정에 슈퍼매시브 선수들이 샌드위치 전술을 구사하자 위쪽의 노틸러스와 아펠리오스를 먼저 잡아냈고 이어진 싸움에서 오공에게 탈진을 걸고 잡아낸 뒤 니달리까지 끊으면서 4킬을 챙겼다.

레거시는 11분에 슈퍼매시브가 드래곤을 잡아낸 뒤 도망가자 '토푼' 김지훈의 오른이 대장장이 신의 부름을 쓰면서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노틸러스를 끊어내고 5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슈퍼매시브는 17분에 드래곤을 사냥한 뒤 드래곤 굴 안에 4명이 갇히면서 레거시에게 4킬을 허용하긴 했지만 톱 라이너 'Armut' 이르판 베르크 투켁의 오공이 이즈리얼과 카르마를 끊어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레거시는 20분에 중앙 지역으로 5명이 몰려가며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한 뒤 2차 포탑을 지키려던 슈퍼매시브의 아펠리오스와 노틸러스를 잡아냈다. 내셔 남작을 두드린 레거시는 에이스를 달성했고 이 과정에서 원거리 딜러 'Raes' 퀸 코레브리츠의 이즈리얼이 3킬을 챙기면서 15대6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23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미드 라이너 'Tally' 제임스 슈트의 세트가 슈퍼매시브 선수들 뒤로 돌아 들어가면서 대미장식으로 파고 들었고 안면강타로 버티는 동안 레거시가 두 번째 에이스를 달성했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 모였던 레거시는 상단 정글 지역에서 전투를 열어 슈퍼매시브 선수들 4명을 끊어내고 3승1패를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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