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UAE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화상 업무 협약'
<앵커>
코로나19로 해외 방문이 제한되면서 나라나 도시 간 상호협력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서울 강남구청이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도시와 온라인으로 화상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청장과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이 화상으로 인사를 나눕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사무총장님.]
서울 강남구가 한-UAE 수교 40주년을 맞아 아부다비 상공회의소와 온라인 화상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내 지자체가 해외 도시와 화상으로 업무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구내 스타트 업 중동 진출, K 방역 의료 협력,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택트 콘서트 공동 제작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순균/서울 강남구청장 : 양 도시 간에 문화 관광, 특히 K-메디, 의료 관광 분야와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앞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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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관 앞, 차곡차곡 쌓인 생활필수품 박스들이 어르신들께 전달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시가 취약계층 5만 5천 세대에 생활필수품이 담긴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건강과 감염 걱정에 외출이 쉽지 않은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한 주택 개별 방문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녹번사회복지관 복지사 : 네 어르신. 저희 집 앞에 왔는데, 물건 이따가 챙겨서 들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추석 잘 보내시고요.]
이번 나눔은 기초 생활수급 18만 가구, 요양 시설 입소 노인 1천여 명, 장애인 거주 시설 내 2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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