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대어' 임성진, 2020-21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나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배구 '최대어'로 꼽히는 임성진(21·성균관대)이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나온다.
28일 복수의 구단에 따르면 임성진은 최근 한국배구연맹(KOVO)에 2020-21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임성진이 만약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올 시즌 전체 1순위가 유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20-21시즌 남자부 드래프트는 내달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학배구 '최대어'로 꼽히는 임성진(21·성균관대)이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나온다.
28일 복수의 구단에 따르면 임성진은 최근 한국배구연맹(KOVO)에 2020-21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천산업고 출신의 195㎝ 장신 레프트인 임성진은 대학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공격력이 준수하고, 리시브도 나쁘지 않아 각 팀들이 일찌감치 노린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게다가 임성진은 준수한 외모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가 27만명이 넘는다.
최근 남자 프로배구에 스타 플레이어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문성민(34·현대캐피탈) 등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다만 임성진은 아직 졸업반이 아닌 대학교 3학년이라 '얼리'로 나올지가 각 구단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는데, 결국 다음 시즌 프로 무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한 구단 관계자는 "임성진이 만약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올 시즌 전체 1순위가 유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임성진과 함께 한양대 센터 박찬웅(23·196㎝), 인하대 리베로 박경민(21·170㎝), 중부대 세터 김광일(22·186㎝) 등도 1라운드 후보로 꼽힌다.
이 밖에 한양대 센터 박창성(22·201㎝), 조선대 센터 문지훈(23·194㎝), 한양대 레프트 김선호(21·187㎝), 경희대 레프트 김우진(20·189㎝)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고교 졸업 예정선수 중에선 이준승(18·성지고/리베로), 속초고의 이하늘(18·196㎝/레프트), 함동준(18·195㎝/레프트와 센터) 등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7위 한국전력 35%, 6위 KB손해보험 30%, 5위 삼성화재 20%, 4위 OK저축은행 8%, 3위 현대캐피탈 3%, 2위 대한항공 2%, 1위 우리카드 1%의 확률 추첨으로 정해진다.
최근 끝난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의 경우에도 가장 높은 확률(35%)이었던 한국도로공사가 4순위로 밀렸고, 단 4% 확률에 불과했던 GS칼텍스가 1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0-21시즌 남자부 드래프트는 내달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1순위로 장신세터 김명관이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텍사스와 7년 동행 끝낸 추신수의 선택은…KBO 복귀 가능할까
- 탬파베이, 스넬·글라스노우·모튼 순 선발 등판…토론토는 불투명
- 코로나 이후 첫 '국대축구'… 이청용 벤투호·송민규 김학범호 합류
- 기네스 팰트로, 생일 기념 올누드 공개…48세 나이 잊은 비너스 몸매
- 에이젝스 출신 김도우 '연애 때 아내 여행가방에 넣고 호텔로…'
- '14억 달라' 대전신천지에 독극물 협박 용의자 서울서 검거
- 중학생에 '죽어볼래' 협박한 나경원 前 비서 벌금형 확정
- 현주엽 '허재, 선수시절 술값하라고 수표로 몇백만원씩 줬다'
- 하태경 '유가족 위로는 3줄, 김정은 칭찬은 10줄…참 잔인한 文 대통령'
- 전인화 '유동근과 황신혜 '애인' 시절 키스 목격…숨 멎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