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우승 이창우, 세계 랭킹 798위에서 42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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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한 이창우(27)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22위에 올랐다.
27일 경기도 여주에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4차 연장 끝에 정상에 오른 이창우는 28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98위보다 376계단이 오른 42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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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한 이창우(27)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22위에 올랐다.
27일 경기도 여주에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4차 연장 끝에 정상에 오른 이창우는 28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98위보다 376계단이 오른 422위에 자리했다.
2013년 9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제패한 이후 프로에서는 우승이 없던 이창우는 이날 4차 연장에서 약 80m 거리 샷 이글로 7년간 이어진 '우승 가뭄'을 해갈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2)가 24위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안병훈(29)은 57위에서 5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28일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허드슨 스와퍼드(미국)는 345위에서 165위로 180계단 상승했다.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 1위부터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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