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전 선대본부장, 극단적 선택 시도 끝에 입원

정준형 기자 2020. 9.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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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지난 7월까지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브래드 파스케일'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파스케일 전 선대본부장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경찰은 파스케일 전 본부장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총기를 여러 정 소지하고 있으며 극단적 선택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파스케일 전 본부장을 설득한 뒤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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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지난 7월까지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브래드 파스케일'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파스케일 전 선대본부장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경찰은 파스케일 전 본부장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총기를 여러 정 소지하고 있으며 극단적 선택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파스케일 전 본부장을 설득한 뒤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파스케일 전 본부장이 상해를 입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캠프측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 지지자들과 이름만 공화당원인 사람들이 파스케일에게 가한 인신공격이 지나쳤다"면서 "파스케일과 가족들을 어떻게든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스케일 전 선대본부장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의 디지털 전략을 담당했으며, 지난 7월 선대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 디지털 전략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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