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북결의안 채택 논의 불발..서로 상대 탓

김용태 기자 2020. 9.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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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을 바꿔 10월 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금일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서 북한 만행을 지적하는 내용 등이 빠진 결의안을 가져와 받아들이 수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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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동 마친 여야 원내수석 부대표

여야는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한 대북 결의안 채택을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을 바꿔 10월 6일 국회 현안질의를 다시 제안했다"며 "금일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 결의는 국민의힘 거부로 무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서 북한 만행을 지적하는 내용 등이 빠진 결의안을 가져와 받아들이 수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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