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NL 다승왕 확정 "일본인 최초, 기쁘게 생각"

한이정 2020. 9. 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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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가 NL 다승왕 확정 소감을 전했다.

다르빗슈 유는 9월28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에 "오늘로 정규시즌이 끝났다. 60경기 밖에 안했고 무관중이었지만 일본인 최초 다승왕을 차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해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3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다승왕을 확정지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다르빗슈의 활약 소식을 전하며 "다르빗슈는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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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다르빗슈가 NL 다승왕 확정 소감을 전했다.

다르빗슈 유는 9월28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트위터에 “오늘로 정규시즌이 끝났다. 60경기 밖에 안했고 무관중이었지만 일본인 최초 다승왕을 차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해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3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다승왕을 확정지었다. 아시아 메이저리거 가운데 2006년 왕첸밍 이후 두 번째 다승왕 기록.

다르빗슈는 “혼혈이지만 마음은 일본 사람이다. 일본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포스트 시즌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다르빗슈의 활약 소식을 전하며 “다르빗슈는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다르빗슈 유)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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