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피격 사망' 관련 "북 추가 반응 예의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실종 공무원의 해상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추가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 대변인은 "통일부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추가 반응을 예의주시하며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서 신중히 (대응 방안을)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4일 북한의 공무원 총격에 대해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실종 공무원의 해상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추가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사과 이후 통일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여 대변인은 "통일부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추가 반응을 예의주시하며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서 신중히 (대응 방안을)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4일 북한의 공무원 총격에 대해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통일부는 김 위원장 사과로 인해 남북관계 개선에 관한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무엇보다 피살된 (공무원의) 유가족 입장에서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 북한의 당 창건 75주년의 열병식 관련 동향에 대해선 "북한의 준비 동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인니 아체주 아동 강간범 태형 169대…집행 중간에 빌어
- “살아남게 된다면…” 붕괴된 건물서 아내에 영상 편지
- 신천지에 '청산가리 협박 편지' 보낸 50대 검거
- “혜성이 사회, 동완이 축가”…신화 에릭이 밝힌 전진 결혼식 분위기
- 9월 살인 일정에 쓰러진 손흥민…모리뉴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 한국 방문한 올가 쿠릴렌코, 광장시장 나들이…유연석과 촬영 임박
- 거래 '반 토막'에도 집값은 왜 안 떨어질까?
- 추석 특별방역 시작…문 닫고, 여는 곳들
- “식약처, 렘데시비르 국내 임상 3상 부작용 발생 알고도 조건부 허가”
- 만취 차량, 포장마차 돌진…시민들 달려들어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