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태안서 항암효과 큰 포포나무 열매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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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남 태안군 도내리 태안포포농원에서 이 농원 대표인 박상욱 씨 부부가 포포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포포나무 열매는 길이가 8∼10㎝ 정도로 바나나를 닮았다.
이 농원에서 생산한 포포나무 열매는 직거래와 온라인에서 1㎏당 3만5천원에 판매되지만, 태안군이 직영하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51% 수준인 1만8천원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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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28일 충남 태안군 도내리 태안포포농원에서 이 농원 대표인 박상욱 씨 부부가 포포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포포나무 열매는 길이가 8∼10㎝ 정도로 바나나를 닮았다. 부드러운 식감에 바나나와 망고가 합쳐진 맛이 난다.
당도가 높지만 칼로리는 낮고, 암세포를 잡는 천연 항암물질인 '아세토제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 농원에서 생산한 포포나무 열매는 직거래와 온라인에서 1㎏당 3만5천원에 판매되지만, 태안군이 직영하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51% 수준인 1만8천원에 거래된다.
박상욱 대표는 "태안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포포나무 열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판매가격을 절반가량 낮췄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글=이은파 기자, 사진=태안군]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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