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 28위..스와퍼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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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배상문은 28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천6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순위를 전날 공동 65위에서 공동 28위로 끌어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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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배상문은 28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천6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순위를 전날 공동 65위에서 공동 28위로 끌어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지난 시즌 PGA 투어 대회에 9차례 출전해 6번 컷 탈락한 배상문은 최근 1년간 최고 순위가 배러쿠다 챔피언십과 푸에르토리코오픈 공동 35위였다.
2020-2021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도 컷 통과에 실패한 배상문이 PGA 투어 대회에서 30위 이내 성적을 낸 것은 2019년 6월 RBC 캐나다오픈 공동 27위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김주형(18)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허드슨 스와퍼드(미국)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017년 1월 커리어빌더 챌린지 이후 3년 8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따낸 스와퍼드는 우승 상금 72만달러(약 8억4천만원)를 받았다.
스와퍼드는 16번 홀을 마쳤을 때까지 17언더파로 타일러 맥컴버(미국), 매켄지 휴스(캐나다)와 공동 선두였다.
그러나 17번 홀(파3)에서 약 2m 넘는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가 됐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비슷한 거리의 파 퍼트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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