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코로나로 헬스장 어려워" 다니엘 헤니 회원 영업 시도(당나귀 귀)[어제TV]

서유나 2020. 9. 28.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치승이 다니엘 헤니를 헬스장 회원으로 맞이하기 위해 나섰다.

이는 다니엘 헤니 틈새 영업을 위해 양치승이 자처한 일이었다.

양치승은 다니엘 헤니로부터 홈트 위주로 운동을 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아냈지만 곧바로 촬영이 재개되는 바람에 별다른 수확을 얻지 못하고 물러서야 했다.

양치승이 다니엘 헤니 영업에 열정을 불태우는 이유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양치승이 다니엘 헤니를 헬스장 회원으로 맞이하기 위해 나섰다.

9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68회에서는 코로나19로 헬스장이 어렵자 VVIP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중석 사진작가의 촬영장을 찾은 양치승 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중석은 한 톱스타와의 사진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 바로 다니엘 헤니였다. 오중석은 다니엘 헤니와 친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동안의 설움이 떠오른 듯 "안 친하다. 자꾸 뭐라 그러니까 안 친하다고 하려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그는 "(못 본 지) 한 7~8년? 그전에는 연락 많이 했는데 (다니엘 헤니가) 미국에서 일을 많이 하며 못보게 된 거 같다"며 다니엘 헤니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후 다니엘 헤니가 등장하고 오중석은 2주간의 자가격리가 힘들진 않았는지 세심하게 챙겼다. 이에 다니엘 헤니는 "힘든 것보다 심심하더라. 운동하고 영상 통화하고 생각하고"라고 스윗하게 답했다.

한편 영업을 위해 촬영장을 찾았던 양치승은 막내 스태프 일을 맡아 고군분투 중이었다. 이는 다니엘 헤니 틈새 영업을 위해 양치승이 자처한 일이었다. 양치승은 영어를 잘하는 김동은 원장까지 데려와 촬영장 곳곳을 누비며 무거운 장비를 번쩍 번쩍 드는 등 일에 집중했다.

이런 양치승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왔다. 한참 촬영을 하던 오중석은 "어시스턴트를 다 와 보라"며 양치승을 불러내곤 "헤니에게 하고 싶은 말 영어로 해보라"며 영업 기회를 줬다. 하지만 영어로 제한을 둔 탓에 양치승은 "예스, 예스"만 연거푸 외치다가 "운동 하고 있냐"고 겨우 입을 뗐다. 양치승은 다니엘 헤니로부터 홈트 위주로 운동을 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아냈지만 곧바로 촬영이 재개되는 바람에 별다른 수확을 얻지 못하고 물러서야 했다.

이후 양치승은 왜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역시 스타라 다르다"며 "영업을 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지금 촬영중이니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양치승은 코로나19로 환불건이 많아 헬스장 사정이 어려움을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어느날 홈쇼핑 채널에서 양치승이 셰프옷을 입고 닭갈비를 파는 걸 봤다고 말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이 다니엘 헤니 영업에 열정을 불태우는 이유였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