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을 위한 '분노' 베르통언 SNS서 FA 비난 '(PK결정)심판들 뒤에 숨었다"

노주환 2020. 9.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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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레전드 수비수 출신 얀 베르통언(벤피카)이 친정팀 토트넘의 승리를 날려버린 VAR(비디오판독) PK 판정에 대해 SNS에 자신의 의견을 담은 메시지를 올렸다.

여름 토트넘을 떠나 포르투갈 벤피카로 이적했던 센터백 얀 베르통언은 자신의 SNS에 '영국축구협회(FA)는 이런 심각한 질문에 스스로 답해야 한다. 너무 쇼킹한 결정이다. 그들은 심판들 뒤에 숨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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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통언 캡처=베르통언 SNS
AP연합뉴스
무리뉴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의 레전드 수비수 출신 얀 베르통언(벤피카)이 친정팀 토트넘의 승리를 날려버린 VAR(비디오판독) PK 판정에 대해 SNS에 자신의 의견을 담은 메시지를 올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베르통언이 영국 FA에 화가 단단히 난 메시지를 보냈다고 의미를 달았다.

27일 런던 홈에서 1-0으로 리드한 토트넘은 후반 종료 직전 상대에게 PK 동점골을 내줬고, 결과적으로 1대1로 비겼다. 승점 3점이 아닌 승점 1점에 그쳤다. 주심은 VAR로 '온필드 리뷰' 끝에 PK를 찍었고, 뉴캐슬 공격수 칼럼 윌슨이 차 넣었다.

PK 장면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뉴캐슬 앤디 캐롤의 헤딩 때 토트넘 수비수 다이어의 핸드볼 반칙이라고 본 것이다. 보기에 따라 다이어는 의도가 전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심판은 다이어의 손이 캐롤의 헤딩 방향에 영향을 주었다고 해석했다.

여름 토트넘을 떠나 포르투갈 벤피카로 이적했던 센터백 얀 베르통언은 자신의 SNS에 '영국축구협회(FA)는 이런 심각한 질문에 스스로 답해야 한다. 너무 쇼킹한 결정이다. 그들은 심판들 뒤에 숨고 있다'고 적었다.

풋볼런던은 이런 비슷한 장면이 에버턴과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에버턴이 그 장면으로 이득을 봤고, 크리스탈 사령탑 로이 호지슨 감독은 맹비난을 퍼부었다.

리버풀 출신 전문가 제이미 캐러거는 "부끄럽다. 축구를 망가트리고 있다"고 심판의 판정을 평가했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그 판정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과거 그는 심판의 판정에 수 차례 비난을 퍼부었고, 벌금을 물기도 했었다. 뉴캐슬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나는 왜 토트넘이 화를 내는지 이해할 수 있다. 호지슨 감독의 반응도 그렇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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