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판정 논란, 뉴캐슬 감독도 인정 "토트넘 격분 이해한다"

김재민 2020. 9. 2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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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감독도 토트넘의 마음을 이해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9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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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브루스 감독도 토트넘의 마음을 이해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9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뉴캐슬은 기사회생했다. 전반 25분 선제 실점한 뉴캐슬은 후반전 공격 카드를 대거 투입해 반전을 꾀했고 후반 추가시간 에릭 다이어의 핸드볼 파울이 VAR 판독을 통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골을 넣었다.

판정 시비가 붙었다. 에릭 다이어가 점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팔이 올라갈 수밖에 없었고 머리 뒤로 오는 볼에 의도적으로 팔을 갖다대지 않았다는 이유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토트넘 코치진과 선수가 심판에게 격하게 항의하는 모습이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왜 토트넘 선수들이 격분하고, 로이 호지슨 감독이 그런 반응을 보였던 건지 이해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우리가 같은 입장에 놓여도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이다"며 "감독으로서 우리는 뭉쳐야 하고 이런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사진=스티브 브루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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