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핸드볼 PK 본 캐러거, "정말 웃기는 일, 축구 망치네"

박주성 기자 2020. 9. 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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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캐러거가 크게 분노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저녁 10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7위, 뉴캐슬은 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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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점 허용한 토트넘
▲ 비디오 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크게 분노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저녁 10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7위, 뉴캐슬은 8위가 됐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모우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윌슨의 페널티킥 골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다이어는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 모습을 본 제이미 캐러거는 크게 흥분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이건 완벽한 수치다. 완전히 웃기는 일이다. 뉴캐슬 팬들은 황홀할 것이다. 그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내가 말한 것을 정확하게 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는 공을 향해 뛰었다. 그의 팔로 공을 어디로 이동시킬지 컨트롤하지 않았다. 반야드 떨어진 곳에서 나온 헤딩으로 공이 그의 팔 뒤를 쳤다. 다이어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 이건 완전히 웃기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축구협회, 축제축구연맹, 이것과 관련된 어떤 사람이든 제발 이걸 멈춰라. 왜냐하면 모두를 위한 축구를 망치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이건 웃기는 일이다”라며 판정이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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