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멘트]'4G 타율 0.600' NC 나성범 "끝까지 집중력 잃지않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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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스타'였다.
여전히 뜨거운 나성범의 방망이가 NC 다이노스를 올시즌 팀 최다 연승인 8연승으로 인도했다.
NC 경기가 답답해질 때면 어김없이 나성범의 한방이 터진다.
올시즌 나성범은 여러차례의 부상에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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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역시 '나스타'였다. 여전히 뜨거운 나성범의 방망이가 NC 다이노스를 올시즌 팀 최다 연승인 8연승으로 인도했다.
NC 경기가 답답해질 때면 어김없이 나성범의 한방이 터진다. 27일 한화 이글스 전이 그랬다. 이날 NC는 경기 초반인 1~3회 장시환의 난조와 애런 알테어의 홈런, 한화 수비진의 실수를 묶어 4점을 따냈다. 하지만 이후 안정된 장시환의 구위와 한화의 효과적인 계투에 휘말리며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답답함을 뚫어낸 것은 역시 박민우와 나성범이었다. 7회 1사 후 등장한 박민우는 한화의 3번째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2사 후 나성범은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로 박민우를 불러들였다. 이날 한화가 7회와 9회 각각 2점씩을 만회하며 1점차까지 따라붙은 점을 감안하면, 승부를 결정지은 한방이었다.
올시즌 나성범은 여러차례의 부상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 9월초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하지만 나성범은 빠른 회복속도를 보이며 열흘만인 지난 24일 대타로 복귀했고, 이후 4경기에서 10타수 6안타(2루타 3개)를 때려내며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복귀전이었던 24일 LG 트윈스 전에서 때린 2루타는 8회 7득점 대역전극의 시발점이었다. 나성범은 주말 대전 2연전에서도 8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 후 나성범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기고 있을 때나 지고 있을 때나 열심히 한 덕분에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대전 원정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홈으로 돌아가게 되서 기쁘다. 다음 경기에도 준비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NC는 오는 29일부터 창원에서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을 치른다. '한화표 고춧가루'를 피하고 나니 이번엔 SK표 소금과의 대결이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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