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와 다른 설명' 인테르 단장, "슈크리니아르는 판매 불가"

정지훈 기자 2020. 9. 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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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슈크리니아르의 미래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피에로 아우질리오 단장의 설명이 다르다.

콘테 감독은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아우질리오 단장은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쓰리백을 쓰는 콘테 감독 하에서 슈크리니아르의 입지가 줄었고 이번 경기에도 담브로시오, 바스토니, 콜라로프 쓰리백이 나왔다.

경기 후 콘테 감독에게 슈크리니아르의 미래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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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미래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피에로 아우질리오 단장의 설명이 다르다. 콘테 감독은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아우질리오 단장은 판매 불가를 선언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27일 오전 345(한국시간) 이탈리아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첫 경기에서 피오렌티나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첫 승을 이뤄내며 시즌을 출발했다.

이날 경기에도 슈크리니아르는 보이지 않았다. 쓰리백을 쓰는 콘테 감독 하에서 슈크리니아르의 입지가 줄었고 이번 경기에도 담브로시오, 바스토니, 콜라로프 쓰리백이 나왔다. 슈크리니아르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러한 상황에 토트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토트넘이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근접했다. 5000만 유로(680억 원)을 제의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6000만 유로(817억 원)을 원하는 중이다"고 보도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에게 슈크리니아르의 미래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슈크리니아르는 개인적으로 팀 프로젝트의 일부분이라 생각한다.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 구단 수뇌부 쪽에서 상황이 어떤지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적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아우질리오 단장의 생각은 달랐다. 아우질리오 단장은 'DAZN'과 인터뷰를 통해 "슈크니아르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 토트넘 측과 밀란에서 협상을 한 것은 확인해 줄 수 있지만 우리는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말을 했다. 그는 우리 스쿼드의 일원이고, 이미 디에고 고딘이 떠난 상황에서 실력이 있는 선수를 팔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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