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인도 생산 코로나 백신, 전 인류에 도움 될 것"

유영규 기자 2020. 9.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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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이 전 인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자신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세계 최대 백신 생산국으로서 오늘 지구촌에 한 가지 더 확신을 주고 싶다"며 "인도의 백신 생산과 수송 능력은 이번 위기와 싸우는 모든 인류를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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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이 전 인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자신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세계 최대 백신 생산국으로서 오늘 지구촌에 한 가지 더 확신을 주고 싶다"며 "인도의 백신 생산과 수송 능력은 이번 위기와 싸우는 모든 인류를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인도와 이웃 국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 인도는 모든 국가의 백신 콜드 체인(저온 유통)과 저장 능력을 향상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에서는 자이더스 카딜라, 바라트 바이오테크 등이 자체 백신을 개발 중이고, 세계 최대 백신 회사로 알려진 세룸 인스티튜트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임상 2, 3상 시험 중입니다.

또다른 인도 제약사 닥터레디스는 몇 주 내로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백신 '스푸트니크 V'의 3차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90만 3천여명, 사망자는 9만3천여 명입니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728만명)에 이어 세계 2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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