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황실사우나 관련 3명 추가 확진..누계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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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1동 황실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7일) 오전 기준으로 8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봉구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황실사우나 관련 확진자 3명(도봉 198∼20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실사우나 집단감염은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과 역학적으로 연결고리가 있어, 서울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를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이라는 단일 사례로 분류하고 관련 확진자를 22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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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1동 황실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27일) 오전 기준으로 8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봉구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황실사우나 관련 확진자 3명(도봉 198∼20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2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사우나 이용자입니다.
앞서 26일에는 도봉 193∼196번 등 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중 196번 환자는 사우나 여탕에서 일하던 세신사로 알려졌습니다.
황실사우나 집단감염은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과 역학적으로 연결고리가 있어, 서울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를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이라는 단일 사례로 분류하고 관련 확진자를 22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방학3동에 사는 80대 여성인 도봉 184번 확진자가 이달 20일 오전 8시쯤부터 오후 6시 15분께까지 황실사우나에 머물렀고, 그 다음날은 오전 9시께부터 오후 6시 20분께까지 예마루데이케어센터를 이용했습니다.
도봉구는 이달 20일부터 해당 사우나를 이용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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