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조은효 2020. 9. 27.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4년 개봉)의 히로인 일본의 톱 여배우인 다케우치 유코(40)가 27일 사망했다.

일본 언론들은 다케우치 유코가 이날 새벽 도쿄 시부야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웃는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인 다케우치는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로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 내에서도 제법 팬층이 두텁다.

일본의 톱 여배우로서 재기에는 성공했으나, 그 이전 만큼의 주목은 받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히로인 
2000년대 日 월요 드라마 여신 
한 차례 이혼 후 지난해 초 재혼..올해 차남 출산 
다케우치 유코. 소속사 홈페이지

【도쿄=조은효 특파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4년 개봉)의 히로인 일본의 톱 여배우인 다케우치 유코(40)가 27일 사망했다.

일본 언론들은 다케우치 유코가 이날 새벽 도쿄 시부야구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웃는 얼굴이 트레이드 마크인 다케우치는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로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 내에서도 제법 팬층이 두텁다. 중학교 졸업 후 도쿄 하라주쿠에서 길거리 캐스팅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런치의 여왕(2002)','프라이드(2004)',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4)', '천국의 책방(2004)'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치면서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렸다. 연기력도 인정받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다케우치 유코의 대표작 포스터. 네이버 영화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는 다소 공백기가 있었다. 가정불화가 청순한 이미지의 그의 이미지에 타격을 줬다는 시각이 많다. 지난 2005년 가부키 배우인 나카무라 시도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촬영 중 만나 결혼, 그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으나 2008년 3년만에 이혼했다.

일본의 톱 여배우로서 재기에는 성공했으나, 그 이전 만큼의 주목은 받지 못했다. 2016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첩 역할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로 열연했다.

지난해 초 4살 연하의 배우 나카바야시 타이키와 재혼, 올해 1월 차남을 출산했다. 그러나 스스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극단적선택 #다케우치유코 #지금만나러갑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