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제약사직원, 기자들까지..중, 검증 안 된 백신 대량 투여

노동규 기자 2020. 9. 27. 0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수만 명에 이르는 국민들에게 아직 검증이 안 끝난 실험용 코로나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은 기자들을 비롯한 수십만 명에게, 시노백 생물유한공사는 자사 임직원을 비롯해 베이징에서만 1만 명 이상에게 자사 백신을 투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수만 명에 이르는 국민들에게 아직 검증이 안 끝난 실험용 코로나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은 기자들을 비롯한 수십만 명에게, 시노백 생물유한공사는 자사 임직원을 비롯해 베이징에서만 1만 명 이상에게 자사 백신을 투여했습니다.

중국은 조만간 학교와 유치원 교사 등으로도 긴급사용 대상을 더 확대하고 이르면 11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백신 사용을 승인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세계 보건전문가들을 경악케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