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드론 때문에..인천행 항공기 5대 회항 소동

이강 기자 2020. 9.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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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드론으로 인해 여객기 1대와 화물기 4대 등 항공기 5대가 인천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승객 59명을 태운 채 이날 오후 2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시베리아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한편 김포공항으로 회항한 항공기들은 안전 문제가 해결되는대로 인천 공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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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드론으로 인해 여객기 1대와 화물기 4대 등 항공기 5대가 인천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승객 59명을 태운 채 이날 오후 2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시베리아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오후 1시 40분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와 오후 2시 15분 도착 예정이던 아메리칸항공 화물기, 오후 2시 25분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오후 3시 10분 도착 예정이던 아메리칸항공 화물기도 김포공항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불법 드론으로 보이는 미확인 비행 물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정상적으로 착륙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포공항으로 회항한 항공기들은 안전 문제가 해결되는대로 인천 공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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