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직장서 어린이집까지 곳곳 집단감염..위기감 '여전'
이강 기자 2020. 9. 26. 15:06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와 관련해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서울 집단감염 시설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누적 19명이 됐고,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감염 사례에서는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동대문구 성경 모임과 관련해선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8명이 됐습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생명길교회와 관련해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익산시 인화동 사무실과 관련해 7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이 됐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는 2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천461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59명으로, 24.6%였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노엘, 결국 스윙스 품 떠난다
- “실종 16년, 이종운 변호사는 어디에 있나”…'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 죽은 아내 사진이 폭풍 속으로…절망한 남편 일으킨 '기적'
- 지인들 “월북 징후는 없었다”…해경, 군에 자료 요청
- 마을 애물단지가 보물단지가 됐다
- “빚내서 주식”…'매매방' 개미들 어땠을까?
- BTS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최단 기간 4억 뷰 돌파
- 만취 운전 '쾅'…결혼 하루 앞둔 예비신부 얼굴 다쳐
- 수아레스, 바르사 떠나 AT 마드리드로…2년 계약 발표
- “전국서 주문 몰려요” 위기의 사장님, 판을 뒤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