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8승+4홈런 폭발' 컵스, 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 1 [CHC 리뷰]

조형래 2020. 9. 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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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타이틀 탈환이 임박했다.

컵스는 2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컵스는 33승2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에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컵스가 우승을 할 경우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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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시카고 컵스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타이틀 탈환이 임박했다.

컵스는 2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컵스는 33승2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에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컵스가 우승을 할 경우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한다.

이날 컵스는 선발 다르빗슈가 7이닝 94구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평균자책점은 2.01까지 끌어내렸다. 

타선은 홈런 4개 등 장단 10안타를 폭발시켰다. 2회초 카일 슈와버의 솔로포로 포문을 연 컵스는 3회초 2사 1,2루에서 윌슨 콘트레라스가 좌월 스리런 아치를 그리면서 달아났다. 

4회초에는 하비에르 바에즈의 좌월 솔로포가 터졌고 6회초에는 빅터 카라티니의 우월 투런포로 7-0의 리드를 잡았다. 승부의 추는 일찌감치 기울었다. 7회초와 8회초에는 상대 실책으로 1점씩을 얻었고 9회초 콘트레라스가 솔로 아치를 다시 그리면서 쐐기를 박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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