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버려진 대선 우편투표 용지 9장 발견, 수사 시작

김범주 기자 2020. 9.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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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인 우편투표 과정이 시작된 상황에서 버려진 투표용지가 발견돼서 미국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펜실베이니아 주 루체른 카운티에서 최근 버려진 우편투표 용지가 모두 9장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연방 검찰이 버려진 우편투표 용지를 발견했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우편투표에 의문을 제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를 부채질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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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인 우편투표 과정이 시작된 상황에서 버려진 투표용지가 발견돼서 미국 연방검찰과 연방수사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펜실베이니아 주 루체른 카운티에서 최근 버려진 우편투표 용지가 모두 9장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용지들은 모두 군인 용 우편투표용지였고 7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찍었고 나머지 2장은 누구를 찍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연방 검찰이 버려진 우편투표 용지를 발견했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우편투표에 의문을 제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를 부채질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가 조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계속 주장하면서 대선 결과에 불복할 수 있다는 뜻까지 밝힌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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