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에 단호히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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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육군 특수전 사령부에서 열린 제72회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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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육군 특수전 사령부에서 열린 제72회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북한의 우리 국민 총격 살해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부의 의지를 거듭 밝힌 걸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또 2025년까지 5년 동안 301조 원을 투입하는 국방중기계획을 언급하며 미래 국군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거리 800km급 탄도미사일, 1000km급 순항미사일보다 더 먼 곳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이 우리 땅을 지키게 될 것"이라며 탄두 중량 제한 해제에 이어 미사일 사거리 제한 문제와 관련한 추가적인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을 시사했습니다.
오늘 국군의 날 기념식은 10월 1일이 추석이어서 엿새 앞당겨 열렸는데, 예년과 달리 육해공 특수부대원들이 참여해 공중침투 같은 특수전 전술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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