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북의 민간인 사살 및 시신 훼손 규탄..유엔에 방문조사 요청"

조윤하 기자 2020. 9.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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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북한군의 민간인 사살·시신훼손에 대해 "국제법상 절대 용인되지 않는 비인도적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사태의 본질은 북한군이 국제인권법과 국제인도법을 위반해 재판도 없이 약식으로 민간인을 까닭 없이 사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것"이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군인이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을 함부로 살해하는 일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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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북한군의 민간인 사살·시신훼손에 대해 "국제법상 절대 용인되지 않는 비인도적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사태의 본질은 북한군이 국제인권법과 국제인도법을 위반해 재판도 없이 약식으로 민간인을 까닭 없이 사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것"이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군인이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을 함부로 살해하는 일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북한 당국은 사태 발생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우리 정부와의 정상적인 대화를 통한 진상 규명과 문제 해결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유엔 비사법적 약식·임의처형 특별보고관,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 등에 한국과 북한에 대한 긴급한 방문 조사를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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