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추석 특별방역, 비수도권 유흥시설 1주 집합 금지"

김아영 기자 2020. 9.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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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 영화관 등의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수도권 밖에서는 유흥시설 등에 대한 영업 제한을 강화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5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에 적용될 방역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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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 영화관 등의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수도권 밖에서는 유흥시설 등에 대한 영업 제한을 강화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5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에 적용될 방역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획일적 적용보단 추석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하게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경우에는 집에 머무는 국민들께서 많이 찾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 놀이공원 등의 방역 수칙을 한층 강화"하고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과 여행에 나설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 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비수도권의 경우 지자체에 재량권을 주고 있어 10개 이상 시도가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추석 특별방역기간 세부 조치는 중대본 회의 이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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