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불복할라..상원 '평화로운 권력 이양' 만장일치 결의

김용철 기자 2020. 9. 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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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패배 시 불복할 여지를 둔 발언을 해 큰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미 상원이 평화로운 권력이양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처리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상원이 24일 평화로운 권력이양 지지를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상원이 미국 헌법이 요구하는 질서 있고 평화로운 권력이양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명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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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패배 시 불복할 여지를 둔 발언을 해 큰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미 상원이 평화로운 권력이양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처리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상원이 24일 평화로운 권력이양 지지를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상원이 미국 헌법이 요구하는 질서 있고 평화로운 권력이양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명시됐습니다.

또 대통령이나 권력이 있는 누구에 의해서라도 미국 국민의 의지를 뒤집으려는 어떤 혼란이 있어선 안 된다고 적시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로운 권력이양을 약속할 수 있냐는 기자 질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할 것"이라고 대답해 큰 논란을 빚은 지 하루 만에 처리된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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