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감격의 시즌 첫 4연승..'꼴찌 탈출 박차'

유병민 기자 2020. 9. 24.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는 오늘(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고졸 신인 임종찬이 결승 3타점 2루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8회 말 원아웃 만루의 기회를 잡은 뒤 새내기 임종찬이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는 중월 2루타를 터뜨려 7대 4로 다시 앞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화 임종찬 선수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첫 4연승을 달리며 탈꼴찌 희망을 키웠습니다.

한화는 오늘(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고졸 신인 임종찬이 결승 3타점 2루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10위 한화는 이날 7연패를 당한 9위 SK 와이번스에 1.5게임 차로 다가서며 최하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한화는 2회 말 브랜든 반즈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4회에는 반즈와 노시환, 최재훈이 3타자 연속 2루타를 쳐 2점을 뽑았고 투아웃에서 최진행은 중전 적시타를 날려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롯데는 5회 초 원아웃 만루에서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습니다.

6회에는 딕슨 마차도의 적시타와 오윤석의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을 추가, 4대 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팽팽한 균형은 8회 말 다시 한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한화는 8회 말 원아웃 만루의 기회를 잡은 뒤 새내기 임종찬이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는 중월 2루타를 터뜨려 7대 4로 다시 앞섰습니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9회초 박상원이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