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5단계' 휴업 중이던 PC방 연쇄 절도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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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14일, 24살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체포해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사진관에 몰래 들어가 1,100만 원 상당의 사진기 등 각종 물품을 훔친 것을 시작으로 절도 행각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A씨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PC방이 휴업한 틈을 타 인천 부평구와 경기 안산시, 시흥시 등 PC방 3곳에 침입해 현금 150여만 원을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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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휴업 중이던 PC방 등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 14일, 24살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체포해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사진관에 몰래 들어가 1,100만 원 상당의 사진기 등 각종 물품을 훔친 것을 시작으로 절도 행각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A씨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PC방이 휴업한 틈을 타 인천 부평구와 경기 안산시, 시흥시 등 PC방 3곳에 침입해 현금 150여만 원을 훔쳤습니다.
유리문을 돌로 깨고 들어가 물품을 훔치는 수법을 사용했는데, 안산시에선 대낮에 대범하게 범행을 저지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CTV 분석과 주변 탐문 조사를 통해 A씨의 행적을 추적한 경찰은 지난 14일, 인천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수형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뒤 생활비가 부족해져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취지로 범행 이유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추가로 저지른 범행이 없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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