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건강해야 숙면한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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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은 지구상 10억 명의 숙면을 방해하는 고질적인 수면 장애 중 하나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진이 동물 실험에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하면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실마리를 찾았다.
연구진은 생쥐의 사육 공간에 간헐적으로 산소 공급을 줄여 6주간 수면 무호흡증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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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ghtFieldStudios/gettyimagesbank]](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9/24/KorMedi/20200924160037784synr.jpg)
수면 무호흡증은 지구상 10억 명의 숙면을 방해하는 고질적인 수면 장애 중 하나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진이 동물 실험에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개선하면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실마리를 찾았다.
연구진은 생쥐의 사육 공간에 간헐적으로 산소 공급을 줄여 6주간 수면 무호흡증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었다. 그렇게 잠을 제대로 못 잔 생쥐의 분변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다른 생쥐에 이식했다.
그 결과, 분변을 이식받은 생쥐들의 수면 패턴이 변했다. 이식 전보다 전반적인 수면 시간이 길어졌으며, 평소라면 깨어 있을 시간에 자는 경우가 늘었다. 수면의 질이 악화한 것.
수석 저자인 데이비드 고잘 박사는 "장내 생태계를 개선함으로써 수면 무호흡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컨대 프로바이오틱스 등으로 장내 유익균을 늘린다면 수면 장애로 인한 만성 피로, 대사 장애 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진은 앞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와 두뇌의 관계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Fecal microbiota transplantation from mice exposed to chronic intermittent hypoxia elicits sleep disturbances in naïve mice)는 '실험 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 저널에 게재되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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