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반인륜적 행위 강력 규탄..엄중히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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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연평도 어업지도원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에 대해 반인륜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엄중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군이 비무장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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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연평도 어업지도원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에 대해 반인륜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엄중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대변인은 '우리 국민 피살 관련 통일부 성명'을 통해 "통일부는 지난 9월 21일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어업지도원이 북한군에 피살된 데 대해 깊이 애도"한다며 이런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북한군이 비무장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군의 이러한 행위는 남북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일관된 인내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국민의 열망에 반하는 것"이라며 "엄중히 항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이번 사건이 누구에 의해 자행된 것인지 명명백백히 밝히고 재발 방지 등의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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