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우리 국민 총격 살해 · 시신 훼손..강력 규탄"

정경윤 기자 2020. 9.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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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이 연평도 어업지도원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데 대해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서주석 NSC 사무처장은 "북한군이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고 저항 의사도 없는 우리 국민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북한군의 이런 행위는 국제 규범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동으로 우리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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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이 연평도 어업지도원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데 대해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서주석 NSC 사무처장은 "북한군이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고 저항 의사도 없는 우리 국민을 총격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북한군의 이런 행위는 국제 규범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행동으로 우리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한편,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면서,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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