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건강]'여왕의 과일' 무화과..200% 즐기는 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대 이집트 여왕인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여왕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는 한여름부터 11월까지 유통된다.
무화과를 이용해 주스나 잼을 만들 때 자두와 키위, 오렌지, 복숭아, 패션프루트 등 신맛이 강한 과일을 함께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남은 무화과는 냉동 보관(영하 10∼20℃)한 뒤 요구르트, 과일주스를 넣어 스무디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스·잼·연육제·디저트 활용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고대 이집트 여왕인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여왕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는 한여름부터 11월까지 유통된다.
무화과는 맛은 달지만 열량이 1개당 27kcal로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
또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최근에는 케이크나 타르트 등 디저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무화과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쉽게 물러진다. 여름철에는 2~3일만 지나도 상품 가치가 떨어져 장기간 보존이 어려운 과일이다.
농촌진흥청이 국내산 무화과 보관 방법을 연구한 결과 4℃에서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MA 저장기술을 활용하면 상온에서 보관할 때보다 호흡량과 에틸렌 발생량을 줄여 과육 무름 현상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이와 비슷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화과를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밀봉해 냉장 보관(1~5℃)하면 된다.
무화과는 껍질 째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단맛이 강하고 시지 않아 다른 과일과도 잘 어울린다.
무화과를 이용해 주스나 잼을 만들 때 자두와 키위, 오렌지, 복숭아, 패션프루트 등 신맛이 강한 과일을 함께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ficin)을 함유하고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하는 연육제로 쓰거나 고기를 먹고 난 다음 후식으로 먹어도 좋다.
무화과와 생크림, 잼을 넣은 샌드위치나 무화과를 넣은 케이크도 인기가 좋다.
남은 무화과는 냉동 보관(영하 10∼20℃)한 뒤 요구르트, 과일주스를 넣어 스무디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바나나 등을 넣어 함께 갈아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 파경' 최동석, 괴로움 호소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동거녀 꽃뱀으로 몰아"…박수홍 형수, 단톡방서 '헛소문 악플' 지시
- "얼굴 폈네"…송종국 딸 지아, 클수록 아빠 판박이
- 정지선 셰프, 주방서 폭행 당해 "국자·뚜껑으로 맞았다"
- 최준희, 등 깊게 파인 드레스 자태…"예뻐?"
- "尹대통령 제정신 아니에요"…산타에 '호소편지' 초3학생
- 배아현, '배구계 꽃미남' 김요한과 핑크빛 기류
- '유방암 투병' 김희라 "항암주사에 식물인간 된 듯"
- 54세 심현섭, 드디어 품절남 "♥11살 연하와 결혼식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