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2035년부터 신규 휘발유차 판매 금지

김영아 기자 2020. 9.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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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나 수소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배출가스 '0'인 승용차와 픽업트럭을 점진적으로 더 많이 생산해 판매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을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을 주 정부 규제 당국자들에게 내렸습니다.

15년 이내에 주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는 100% 배출가스 '0'이 되도록 하고 이에 앞서 2025년까지 가능한 지역에서는 주내 도로를 운행하는 모든 대형 트럭이 배출가스 '0'이 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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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늦어도 2035년부터는 신규 휘발유차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나 수소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배출가스 '0'인 승용차와 픽업트럭을 점진적으로 더 많이 생산해 판매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을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을 주 정부 규제 당국자들에게 내렸습니다.

15년 이내에 주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는 100% 배출가스 '0'이 되도록 하고 이에 앞서 2025년까지 가능한 지역에서는 주내 도로를 운행하는 모든 대형 트럭이 배출가스 '0'이 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앞서 이미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등 15개 국가가 향후 수십 년 안에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점진적으로 감축해 없앤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가 처음입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신차 판매에만 적용되며,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2035년 이후에도 내연기관 차를 보유하거나 중고차로 판매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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