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4차 추경 70%는 추석 전 집행..개천절 집회 불허"

윤나라 기자 2020. 9. 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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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추경 7조8천억 원 중 70% 정도는 추석 전에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추경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확정됐다고 평가하고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여야, 정부와 국회 간 협치가 가능한 점을 확인시켜줬다"며 최선을 다해 집행률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추석 연휴가 고비"라며 "국민 여러분은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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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추경 7조8천억 원 중 70% 정도는 추석 전에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추경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확정됐다고 평가하고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여야, 정부와 국회 간 협치가 가능한 점을 확인시켜줬다"며 최선을 다해 집행률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나 당에서 촘촘하게 예산을 만들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을 했지만 아마 빈틈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은 예산 편성이 안 됐더라도 정부의 권능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추석 연휴가 고비"라며 "국민 여러분은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천절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는 "어떤 변형된 방법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포함한 일체의 집회에 대한 불허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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