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에이스 이선우 KGC지명 "김연경 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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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고 이선우(184㎝)가 22일 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대전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신인드래프트 이후 이선우는 한국배구연맹 공식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높은 순위로 뽑혀 깜짝 놀랐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겸손해하면서 "김연경(32·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은 장신(192㎝)인데도 수비가 좋고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 역시 잘한다. 배우고 싶다"라며 V리그 데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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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남성여고 이선우(184㎝)가 22일 2020-21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대전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이선우는 2019 국제배구연맹(FIVB) U-18 월드챔피언십 한국 13위 당시 국가대표팀 득점·블로킹 1위 및 서브 4위로 공격과 수비 모두 분전했다.
신인드래프트 이후 이선우는 한국배구연맹 공식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높은 순위로 뽑혀 깜짝 놀랐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겸손해하면서 “김연경(32·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은 장신(192㎝)인데도 수비가 좋고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 역시 잘한다. 배우고 싶다”라며 V리그 데뷔 각오를 밝혔다.
KGC인삼공사 코치진은 신인드래프트를 준비하면서 지난 6월부터 이선우를 눈여겨봤다. 남성여고와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공격을 주도하는 에이스 역할을 한 것도 가산점이 됐다.
이영택 감독은 “신장이 좋아 타점이나 높이가 괜찮다. 즉시 전력감이 아닐 수는 있지만,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선우를 2020-21 V리그 2순위 신인으로 선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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