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일자리·임금 급감"..국제기구들, 공동대응 촉구

김도균 기자 2020. 9. 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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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등 경제 관련 국제기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계 각국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0로 노동 시간과 임금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중·저소득 국가의 경기 부양액이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적다면서 국제사회가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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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등 경제 관련 국제기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계 각국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0로 노동 시간과 임금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 시간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2분기가 17.3% 감소했고, 이렇게 노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올해 들어 노동 소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중·저소득 국가의 경기 부양액이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적다면서 국제사회가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대비 4% 하락하고, 개발 도상국에서는 약 1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절대 빈곤에 내몰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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