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신민아 "30대 된 후 욕심 내려놓으니 여유+감사 생겨"

황소영 2020. 9. 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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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신민아

'유 퀴즈 온 더 블럭' 신민아가 30대가 된 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배우 신민아가 등장했다.

유재석이 나이를 먹으면서 고민이 바뀌냐고 물었다. 신민아는 "나이를 먹으면서 고민이 바뀌는 것 같다. 10, 20대는 어떤 방향의 길이 너무 길고 멀다 보니 조급하고, 뭔가를 찍고 넘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30대는 가지고 가야 할 것과 욕심을 좀 구분하게 됐다. 욕심을 좀 내려놓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후회한 적이 있냐고 묻자 "일찍 활동을 시작하다 보니 학창 시절을 좀 남들처럼 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이 아쉽더라. 어린 나이부터 어른과 접하는 나의 모습이 그 시기 결핍이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도 공감을 표했다. "대학교 1학년만 4년 다니다가 자퇴를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후회가 되더라. 학창 시절 친구들과 좀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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