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수처법 개정안 '기습상정'..野, 강력 반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3일 오후 논평에서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도 없이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에 기습 상정했다"며 "안건에도 없던 공수처법 개정안을 갑자기 상정해 표결로 처리하겠다며 날치기를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법사위 1소위에 상정한 공수처법 개정안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발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3일 오후 논평에서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도 없이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에 기습 상정했다"며 "안건에도 없던 공수처법 개정안을 갑자기 상정해 표결로 처리하겠다며 날치기를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한 지 불과 이틀 만"이라며 "어제 여야가 함께 처리한 4차 추경 합의 문서가 마르기도 전이다. 코로나 민생법안은 다 뒷전이고 오로지 공수처법"이라고 반문했다.
최 대변인은 "공수처 수사대상 고위공직자들은 모두 현직 대통령의 사람들이다. 대통령 심복 공수처장을 임명해서 정의와 공직 기강을 어떻게 세우려 하는가"며 "정녕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 수사를 가로채려 하는가"라고 규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강성범, '원정도박' 논란에 "조국·추미애님 어땠을까" 감정이입 - 머니투데이
- 서장훈 120억 흑석동 건물 철거 조짐?…최소 5억 손해 - 머니투데이
- "154만원, 물건 검사하겠다"…울부짖는 소녀 31분간 성폭행 생중계 - 머니투데이
- 박세리, '럭셔리' 서울 집 최초 공개…"남편 빼고 다 있어" - 머니투데이
- "방 뺄 테니 4000만원 위로금 달라" 세입자의 통보 - 머니투데이
- 홍지민, 47세에 쌍둥이 임신→유산…"남편과 이혼할 뻔" - 머니투데이
- 욱일기 든 60대男 "조센징 놈" 말에 '욱'…벽돌로 친 탈북자, 처벌은? - 머니투데이
- "엄마, 우리 걸렸대"...27억 집 사고 판 모녀의 '수상한 직거래' - 머니투데이
- 몸 사리는 건설사들, 집값 폭등 닥칠라…3기 신도시 공급일정 앞당긴다 - 머니투데이
- '영어유치원' 보내다 등골 휘겠네…내년부터 유아 사교육비 실태조사 - 머니투데이